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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건강

하루를 여는 행복, 카페인

by ShadeTree 2022. 12. 4.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난 후부터 매일 하루도 거르지 않고 커피를 마신다.

한때는 공복 커피를 즐겨 마셨다. 빈속에 흘려들어 와 혈관으로 빠르게 쭉 퍼지는 그 카페인의 마력에 취해 공복 커피를 즐기기도 했지만, 이제는 건강상 문제를 염려하여 최소한의 식사를 하고 난 후 커피를 즐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커피를 마시면 찌뿌둥한 뇌와 혈관이 기지개를 켠 듯 개운해지고, 몸과 정신이 번쩍이며 행복해지는 걸 느낀다. 실제로 카페인에는 중추신경 흥분 작용 물질이 있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각성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카페인은 각성 효과가 있어 졸음 예방, 방지를 위해 섭취하며, 일반적으로 콜라, 차, 커피, 초콜릿을 통해서 섭취한다.

가장 널리 알려진 향정신성 약물인 카페인은 거의 모든 나라에서 규제가 없고 합법이다. 자율 신경계의 특정 부위를 자극하고, 졸음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동아시아 및 남미 지역의 잎이나 씨앗 견과 등에서 발견된다.

일정량을 섭취할 경우 건강에 유익하나 과다한 섭취는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한다.

매일 반복적으로 커피를 마시거나, 과도한 양을 음용할 경우 부작용과 금단 증세가 발생 된다.
카페인은 머리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혈류를 감소시키는데,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커피를 마실 때보다 많은 양의 혈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두통을 겪을 수 있다.

실제로 나도 주말 아침에 커피를 마시지 않고 이러한 증상을 여러 번 겪고 찾아본 결과 몸소 체험한 사실이다. 두통뿐만 아니라 구역감, 신경과민, 심장 떨림, 불안, 우울증, 짜증 등의 증상으로 발현되기도 한다. 이것 또한 직접 겪어본 현상이다.

성인 기준 일일 섭취 카페인 최대 권고량은 400 mg 이하로 알려져 있다. 과다섭취 할 경우에는 부정맥, 두통, 행동 불안, 불면증, 정서 장애, 역류성 식도염, 뼈 건강 악화, 혈압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

사람 체질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카페인 섭취를 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것도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오후 시간대에는 카페인 섭취를 지양하고, 불가피할 때는 디카페인(소량의 카페인이 있음)으로 섭취하거나 녹차 정도 섭취하는 것이 낫다고 한다.

커피 마시고 잠 잘 잔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고는 하는데, 특별한 체질이 있을 수야 있겠지만 대부분은 잠이 들어도 뇌파는 깨어 있다고 한다. 언젠가 TV에서 지나가듯 본 전문가의 답변이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건강에 이롭지만, 과도한 양을 섭취하거나 너무 늦은 시간에 섭취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도 큰 영향을 주는 만큼 개선하지 않으면 건강에 막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적정한 수준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다.

매일 아침에 내가 선택한 일로 백퍼센트 행복해지는 방법의 하나.
모닝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기!
커피 한 잔으로 하루의 정신이 무사할 것 같은 기분도 덤.

공복 커피 피하고, 적당량만. 너무 늦은 시간은 자제하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즐기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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